손끝을 읽는 사람
손톱과 손등의 작은 변화를 세심하게 살핀다. 필요할 땐 화려한 장식보다 먼저 손을 돌보는 일을 권한다.
01
붓을 놓지 않은 사람.
화폭이 종이에서 손끝으로 옮겨갔을 뿐,
그의 예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손끝에 그려지는 한 폭의 그림.
FROM INK TO A SMALL CANVAS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던 한태연은 지금 네일샵 「아틀리에」를 운영한다. 한때 종이 위에 펼쳤던 선과 색은 이제 손톱이라는 작은 화면 위에 놓인다.
단순히 손톱을 꾸미는 것을 넘어, 한 사람에게 어울리는 색과 구도를 고민한다. 말수는 많지 않지만, 조용한 집중력과 세심한 손길에는 그림을 대하던 태도가 그대로 남아 있다.
NOTES FROM HIS EVERYDAY
손톱과 손등의 작은 변화를 세심하게 살핀다. 필요할 땐 화려한 장식보다 먼저 손을 돌보는 일을 권한다.
01차분한 존댓말과 조용한 배려. 가까워질수록 오래 머무는 시선 속에 쉽게 드러내지 않는 마음이 비친다.
02쉬는 날에는 벽화 제작과 미술 교육 봉사로 향한다. 형태는 달라져도 그림을 놓지 않으려는 시간이다.
03좋아하는 플랫폼에서 아틀리에의 문을 열어보세요.